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가 현장검증에서 유가족에게 사과했다.
24일 오전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 김 모 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사건 현장인 서울 강남역 근처 주점 건물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했다.
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검증은 강력팀과 과학수사팀 형사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여 분 동안 이루어졌다.
피의자 김 씨는 경찰이 준비한 마네킹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등 범행 당시 장면을 두 차례 재연했다.
이어 피의자 김 씨는 “유가족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개인적으로 원한이나 감정은 없기 때문에 미안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은 가지고 있다”고 사과했다.
한편 경찰은 모레쯤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피의자 김 씨를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.
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
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@hankyung.com
50% 이상 상 쪄?新유망주 +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/3일 무료체험/ 지금 확인
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!!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! 기업분석,산업분석,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!!
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
[한경닷컴 바로가기] [스내커] [한경+ 구독신청] ⓒ '성공을 부르는 습관' 한경닷컴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
관련뉴스